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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6 [익명]

고민 좀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저는 학원에 들어갈

안녕하세요 저는 한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저는 학원에 들어갈 때부터 쌤이랑 1:1로 수업을 해왔습니다 저는 딱히 불만 같은거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좋았습니다 더 집중도 잘 되는 거 같아서 나쁘지도 않았고 그 무엇보다도 선생님이 저에게 칭찬 같은 거를 정말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보답으로 항상 열심히 했습니다 단어, 숙어 이런 거 외우기도 싫고 그냥 누워서 폰을 보고 싶어도 시험을 100점 맞았을 때 선생님의 칭찬을 듣고 싶어서 계속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런데 신입생이 들어왔습니다 그때부터 불안했습니다 선생님의 관심과, 칭찬이 다 걔한테 쏠릴 것 같아서요 저도 제가 이기적인 거 압니다 학원이라는게 한 학생만 신경을 쓰는게 아니라 다 신경을 써야하는거요 하지만 저는 그걸 알면서도 계속 불안했고 단어 시험을 보는데 계속 그 애가 신경이 쓰입니다 걔가 나보다 더 공부를 잘하면 어떡하지 이제 나는 선생님한테 칭찬을 못 듣는 건가? 이런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젠 하다하다 외모에 대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 애는 옷도 잘 입고 얼굴도 이쁘고 마른 것 같고 그에 비해 저는 옷 하나 잘 못 입습니다 얼굴도 개빻았고요 통통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 애보다 당연히 쌤도 더 그 애를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민 좀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전혀아니야 너가 더 열심히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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