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프랑스가 나폴레옹이 황제로 집권하기 이전 부르봉 왕조가 다스리던 프랑스 왕국 시절로 되돌린다는 걸 뜻합니다.
당시 프랑스와 전쟁을 벌여 승리한 영국,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러시아 등의 왕실과 사회 지배계층은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으로 발생한 민주주의, 자유주의 사상이 유럽 사방으로 퍼져나가게 그대로 냅둔다면 프랑스처럼 다른 국가들에 혁명이 일어나 왕실이 몰락하고 공화국이 수립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고 이에 이러한 사상을 막기 위한 빈 체제를 수립한 겁니다.
사실상 유럽 모든 국가들이 다 함께 민주주의, 자유주의 사상을 막자고 국제적인 단합을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