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에 혼자 오사카 3박 4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군요. 혼자 가는 여행이라 막막함도 느껴지시겠지만, 분명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먹는 것을 좋아하시고 혼술도 즐기신다고 하니, 이에 맞춰 오사카 3박 4일 혼자 여행 일정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오사카는 혼자 여행하기에도 좋고 맛집과 술집이 많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사카 3박 4일 혼자 여행 추천 일정 (먹방 & 혼술 위주):
1일차: 도톤보리 & 신사이바시 먹방 투어
오후: 간사이 공항 도착 후 난바 이동 (라피트 또는 난카이선 이용) → 숙소 체크인
저녁: 도톤보리 이동 → 글리코상 인증샷 →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등 길거리 음식 맛보기
밤: 신사이바시 또는 도톤보리 근처 혼술 스팟 찾기 (이자카야, 스탠딩 바 등)
2일차: 우메다 & 난바 심층 탐방
오전: 우메다 이동 → 우메다 공중정원 또는 하루카스 300 전망대에서 오사카 시내 조망
점심:우메다 맛집 탐방 (백화점 식당가 또는 지하상가 이용)
오후: 난바 지역으로 돌아와 도구야스지 상점가 구경 (주방용품 거리) → 덴덴타운 (피규어, 애니메이션 샵) 구경
저녁: 난바 또는 우라난바 지역에서 혼술 가능한 이자카야 방문 (현지인 추천 스팟 등)
3일차: 오사카 근교 또는 자유 일정
선택 1 (근교): 나라 이동 (사슴 공원, 도다이지 등) 또는 고베 이동 (기타노 이진칸, 하버랜드 등)
선택 2 (자유): 오사카 시내에서 가고 싶었던 곳 다시 방문하거나, 쇼핑 즐기기 (난바 파크스, 다이마루 백화점 등)
저녁: 오사카에서 못 먹어본 음식 맛보기 (쿠시카츠, 스시 등) → 마음에 들었던 혼술 스팟 재방문 또는 새로운 곳 탐방
4일차: 마지막 쇼핑 & 출국
오전: 숙소 근처 또는 난바/신사이바시 지역에서 마지막 쇼핑 (돈키호테, 드럭스토어 등)
점심: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식사
오후: 간사이 공항 이동 → 출국
혼술 스팟 추천:
우라난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숨은 맛집과 이자카야가 많습니다. 스탠딩 바에서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습니다.
호젠지요코초 골목: 도톤보리 근처에 있는 고즈넉한 골목으로, 분위기 좋은 작은 술집들이 있습니다.
우메다 지역 바: 우메다에도 혼술하기 좋은 바들이 있습니다.
혼자 여행 팁:
교통 패스 활용: 오사카 주유패스나 간사이 쓰루패스 등을 활용하면 교통비와 관광지 입장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맛집 웨이팅: 인기 맛집은 웨이팅이 길 수 있으니, 오픈 시간에 맞춰 가거나 혼자 앉기 좋은 카운터석이 있는 곳을 노려보세요.
안전: 밤늦게까지 혼자 다니는 것보다는 적당한 시간에 숙소로 돌아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혼자만의 속도로 오사카의 맛과 분위기를 만끽하는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